2024-04-27 22:52 (토)
"거제 재발견 충전기회로 삼아"
"거제 재발견 충전기회로 삼아"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09.09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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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도보 민생탐방에 나선 김한표 전 의원이 시청을 출발해 서문삼거리를 지나고 있다.
9일 도보 민생탐방에 나선 김한표 전 의원이 시청을 출발해 서문삼거리를 지나고 있다.

김한표 `걸어서 700리` 민생탐방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한표 전 의원이 첫 행보로 거제 전역을 도보로 종주하는 `걸어서 700리` 민생탐방에 들어갔다.

국회의원 재임 시 영업용 택시운전대를 잡고 민생탐방에 나선 경험이 있는 김 전 의원은 이번에는 발품을 팔며 거제전역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9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앞 소광장에서 민생탐방 출정식을 갖고 약 한 달 일정으로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연초, 하청, 장목, 옥포, 장승포, 일운, 남부, 거제, 둔덕, 사등, 거제시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번 종주가 끝나면 2차 종주는 도심지역 동서남북을 횡단하는 `걸어서 200리`에 돌입한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출발에 앞서 "거제 전역을 도보로 종주하면서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듣는 민생탐방" 이라며 "처음 시도하는 도보 종주를 통해서 위민의 결기를 다지는 동시에 초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거제 재발견`의 충전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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