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0:33 (금)
‘교육민원 톡톡’ 발간, 교육가족의 바람에 이바지
‘교육민원 톡톡’ 발간, 교육가족의 바람에 이바지
  • 경남교육청
  • 승인 2021.09.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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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전 소속기관 및 학교,

민원 서비스 지침서 4200부 보급

장애인 민원 맞이 등 유형별 소개

외국인·이주민 통·번역 서비스 포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소속기관과 유·초·중·고·특수학교에 교육민원 응대의 주요사항을 반영한 민원 서비스 지침서 4200부를 발간해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의 경우 한 해 국민신문고를 통한 질의 민원 건수는 2600여 건, 전화민원은 2만7000건 정도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돤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러한 결과를 지속가능하게 하고 더 나은 교육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 서비스 지침서를 발간하게 됐다.

‘교육민원 톡톡’은 크게 두 개의 가름(장)으로 구성됐다. 첫째 가름 ‘바람과 만남’은 주요 민원 유형별 대응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또 장애인의 민원 맞이하기 방법, 민원 담당자 보호 장치, 외국인·이주민 통·번역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둘째 가름 ‘이럴 땐 이렇게’는 학교현장에서 만나는 주요 질의 민원과 답변을 안내한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 ‘인권친화적인 교육공동체’, ‘안전한 생활교육’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제시하고 있다.

‘교육민원 톡톡’은 기존의 민원편람과 달리, 전국 최초로 민원응대의 방법뿐만 아니라 최근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자주 묻는 질의 민원의 내용도 동시에 담고 있다.

또 민원 담당자의 고충을 덜고 스스로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제기된 민원을 지원한다.

특히 민원 담당자 되돌아보기, 방문민원 이야기, 전화민원 이야기를 웹툰 형식의 만화로 보여줌으로써 업무 담당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줄 뿐만 아니라 어려운 민원의 대응 방법을 한눈에 쉽게 전한다.

‘교육민원 톡톡’ 파일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 및 모든 소관기관들이 교육공동체의 민원을 소중한 바람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맞이해 나갈 때 민원인의 의무도 함께 할 것"이라며 "민원인 또한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함께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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