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43 (토)
경남교육청 추경 2억 1625만원 삭감
경남교육청 추경 2억 1625만원 삭감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9.0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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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가 6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가 6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결위

심사 종료 오늘 본회의 상정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는 6일 경남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하고 2억 1625만 원을 삭감한 수정 동의안을 의결했다.

경남교육청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5조 5561억 원보다 4422억 원(8.0%)이 증액된 5조 9983억 원이 제출됐는데, 이 중 2학기 전면등교 대비 교육청 준비현황과 학력향상 지원, 스마트 미래교육환경 구축, 학교시설 환경 개선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심사조정 세출사업은 반송초 진입도로 확장 등 3개 사업, 2억 1625만 원을 삭감한 수정 동의안과 10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예결특위는 부대의견에서 “특성화고 역량강화를 위해 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취업률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남의 제조업기반 중심 여건을 감안해 지역혁신 플랫폼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반영해 산업변화에 맞게 다양화된 직업교육을 할 것”을 주문했다.

손태영 위원장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교육현장은 2학기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더욱더 방역관리에 신경을 써주시고 우리 아이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추경 예산안은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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