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11시 29분께 양산시 유산동의 한 밥솥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에서 근무하던 20대 남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고 작업 중이던 노동자 5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공장직원이 공장 2층 기판실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한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공장 내부 15㎡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9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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