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06 (금)
도민 296만명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도민 296만명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9.01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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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89.1% … 고액 자산가 제외

1인당 25만원 10월 29일까지 신청

경남도는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전체 도민의 89.1%인 296만 명이다.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은 올해 6월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다.

1인 가구는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 원, 3인 외벌이 가구는 25만 원, 4인 맞벌이 가구는 39만 원 이하면 해당한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우대기준을 적용했고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액 9억 원, 금융소득 2000만 원을 초과한 고액 자산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용카드사 앱ㆍ누리집, 신용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 등) 앱ㆍ누리집,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지급수단은 신용ㆍ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상품권(지류형ㆍ모바일ㆍ카드형) 중 신청인이 선택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지급수단별로 신청 시기와 절차가 다르다. 신용ㆍ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은 본인이 직접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등에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고, 13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포인트를 충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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