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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스마트 명품도시 구축 `속도`
진주시, 스마트 명품도시 구축 `속도`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1.08.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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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점검하고 있다.

버스정류장 등 첨단 솔루션 활용5개년 계획 수립 등 기반 조성

조 시장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진주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코로나 시대 대시민 치유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도심지역의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폴 △자율비행 드론 등 3가지 첨단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시는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스마트도시를 추진할 중장기 계획으로 `진주시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진주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그린도시, 포용적 시민행복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데이터기반 첨단지능도시, 창의기반 교육문화도시, 다이나믹 혁신성장 생태계 등 6가지 세부 추진전략을 토대로 올해 4월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2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미래 진주시 스마트도시 청사진을 만들고 있다.

시는 진주시 스마트도시계획의 세부 추진전략 중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의 추진사업인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을 추진해 버스 이용객이 많은 순서를 기준으로 설치장소를 선정해 중앙시장, 우리은행, 진주시청 앞, 경상대학교 등 15개소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한다. 시는 이달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12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주시 지역 내 시가지를 둘러보면 각각의 필요로 인해 다양한 공공시설물이 설치되면서 도로 및 주거지역에 수많은 지주와 전기, 통신 케이블이 뒤엉켜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로등, CCTV, 비상벨, 공공와이파이, 디지털 사이니지 등 모든 것을 하나의 지주에 통합시킨 `스마트 폴`을 설치한다.

진주시 스마트도시계획의 세부 추진전략 중 `다이나믹 혁신성장 생태계` 전략은 신성장 산업과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성장 산업의 분야로 도심항공교통 등을 세부 추진사업으로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적의 미래 스마트시스템을 보급해 시민의 생활과 마음에 안정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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