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총 9862명ㆍ입원 851명
경남도는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11개 시ㆍ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36명 △김해 10명 △거제 6명 △창녕 3명 △진주 1명 △통영 1명 △양산 1명 △함안 1명 △거창 1명 △함양 1명 △합천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1명(지인 15, 가족 12, 직장ㆍ동선 각 2) △창원 소재 회사Ⅰ 관련 6명 △창원 소재 회사Ⅱ 관련 1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조사 중 10명 △해외입국 2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6명은 `창원 소재 회사Ⅰ` 관련 확진자로 4명은 종사자고 2명은 접촉자이다. 관련 누적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다른 11명은 `창원 소재 회사Ⅱ 관련` 확진자다.
지난 27일 회사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됐고, 28일 오후 5시 이전까지 종사자 5명이 확진됐다. 그리고, 5시 이후 종사자 10명과 종사자의 가족이 확진돼 `창원 소재 회사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창원시 방역당국은 해당 회사 종사자 24명, 구내식당 이용자 4명 등 총 2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확진자 16명을 제외한 1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해당 회사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자진 휴업 중이다.
김해 확진자 중 7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4명, 가족과 직장동료, 동선 접촉자 각 1명이다. 다른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나머지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거제 확진자 6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4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기준 9862명(입원 851명, 퇴원 8983명, 사망 28명)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3062명, 자가격리자는 65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