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교육사령부는 1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속 감춰진 전우의 미소`를 부대원들 간 나누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미소를 찾는 사람들(약칭 미찾사)`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미찾사 릴레이는 부서별로 매주 10명 안팎의 장병들의 `민낯 미소` 사진을 촬영해 도로전광판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군 교육사 지휘부의 아이디어로 지난 3월 시작해 지금까지 약 200명에 이르는 부대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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