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 창작물 공모
기획력ㆍ예산 등 심사 3팀 1억 지원
웹드라마ㆍ예능ㆍ다큐 등 10분 이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경남만의 특색있는 이야기를 ‘숏폼’으로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숏폼은 1∼10분 정도의 짧은 동영상으로 유튜브, 틱톡 등 플랫폼 기반 영상 콘텐츠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경남형 숏폼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해 경남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 또는 지역 현지 촬영이 필수인 자유 숏폼 콘텐츠 창작물을 공모한다.
경남 특색, 콘텐츠 기획력, 수행 능력, 예산 타당성 등을 심사해 3팀 정도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 콘텐츠는 경남 특색과 흥미, 재미를 담은 웹드라마와 예능, 다큐멘터리 장르(단순 홍보영상 제외)다. 지원자는 작품 편당 10분 이내 영상을 2편 이상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조건은 사업기간 중 1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수 있는 설립 3년 이내 도내 기업, 선발 후 1개월 이내 창업할 수 있는 도민이나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2∼4인의 예비창업자팀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팀은 다음 달 3일까지 지원신청서, 제작기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팀당 1000∼5000만 원의 지원금을 주고,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 비용과 결과물 유통,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