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예산 확보 최선”
국민의힘 윤영석(양산 갑) 의원이 경남 산업단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근로자를 위한 청년교통비 지원 예산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교통비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서 재직 중인 청년(만 15~34세)들에게 교통비 월 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올해 6월까지 경남 산단 내 청년 1만 3848명에게 41억 6900만 원이 지원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88억 6100만 원이 지급됐다. 그러나 이 사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될 상황에 처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 청년층 삶의 질 저하 등 개선을 위해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계속 시행될 필요가 있다”며 내년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단지공단도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 청년근로자 이직ㆍ퇴직률 감소 유도효과 제고 등 사업효과성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예산 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윤 의원은 “청년들은 교통불편, 근로환경 등으로 산단 취업을 기피하고,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은 청년근로자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국회 예산결산위원으로서 산업단지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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