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경남본부 촉구 성명
"경기도민 지급 환영, 경남도 지급해야"
기본소득국민운동경남본부가 경남 전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
기본소득 경남본부는 17일 성명을 내고 “경기도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환영한다며 경남도 역시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의 제5차 재난지원금 전 도민지급은 복지적 측면과 함께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방점을 갖고 있는 만큼 경남도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지역경제에 피를 돌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음에도 기재부의 저항에 막혀 국민 88%만 지급하기로 한 것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12%의 국민을 기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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