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18일까지 사전예약 실시

고성군은 8월 1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만 5402명으로 전국 41.6% 대비 전 군민 50% 접종 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접종을 위한 버스수송， 보건소 및 읍ㆍ면사무소의 접종 독려 등 선제적 예방 접종이 접종률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9일부터 18일까지 주요 경제활동인구 18～49세를 대상으로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생년월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 예약 가능하며 온라인 누리집 및 전국 콜센터 1339， 지자체 콜센터(읍ㆍ면사무소 및 보건소)를 통해서 예약하면 된다.

50대는 사전예약에 따라 28일까지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60～74세 중 미접종자는 오는 18일까지 아스트제네카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25일까지 접종을 실시하며，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수시로 사전예약 후 접종 가능하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군민의 집단 면역형성을 위한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