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ㆍ부전시장 방문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김태호 의원이 12일 부산 공략에 나선다.

앞서 경남과 대구， 울산에 이어 네 번째 나서는 민생투어 일정이다.

김 의원은 이날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을 예방한다. 이어 부산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자신의 공약과 지역현안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여야 합의 개선으로 승자독식의 권력구조 개편과 중대선거구제 전환 등을 제시하고 최대 화두로 떠오른 지방자치분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정책ㆍ비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에는 부산시당을 방문해 주요 당직자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소상공인연합회와 부전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공존의 정치를 강조하고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