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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량 꽃 새단장 준비 마무리
밀양시, 교량 꽃 새단장 준비 마무리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08.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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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이달 중 시가지 교량 화분에 전시된 꽃을 새단장 할 계획이다. 사진은 꽃육묘장 모습.
밀양시는 이달 중 시가지 교량 화분에 전시된 꽃을 새단장 할 계획이다. 사진은 꽃육묘장 모습.

페추니아 4종 1만 8000본 정식 완료

9~13일까지 전시ㆍ기간 중 만개할 듯

밀양시는 다음 달에 개최 예정인 밀양아리랑 대축제 기간에 밀양을 찾아올 내방객 맞이를 위해 시가지 교량 4개소(총 1079m) 1267개 화분에 전시된 교량 꽃을 새단장 할 준비를 마쳤다.

4일 시는 교량 꽃 새단장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꽃육묘장에 페추니아 4종(웨이브퍼플, 웨이브핑크, 미스타라일락, 이지웨이브옐로) 1만 8000본을 2000개 화분에 정식을 완료했다는 것.

정식 완료 된 페추니아는 약 10일간의 경화 기간을 거쳐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교량에 전시할 계획이며, 다음 달에 개최 예정인 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에 만개해 아름답게 꾸밀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전시할 페추니아는 신품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더욱 화사하게 치유하고 힐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량 꽃 새단장으로 이 곳을 오가는 시민들과 내방객들이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교량에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꽃을 심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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