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자원봉사왕 3명 표창 수여
이민자ㆍ곽재호 씨ㆍ홍연진 학생
밑반찬ㆍ정화활동ㆍ공공시설 도우미
밀양시는 `코로나19` 처지에도 올 상반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노인ㆍ아동청소년ㆍ일반 부문 자원봉사왕 3명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일 올 상반기 동안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봉사왕은 무안면자원봉사회장 이민자, 밀성제일고등학교 홍연진,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장 곽재호 씨다.
이번에 봉사왕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코로나19` 탓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취약계층에 김치와 밑반찬 지원, 환경정화활동, 공공시설 이용안내 도우미 등 상반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오랜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오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상반기 자원봉사왕에 선정된 세분을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솔선수범으로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드는데 견인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반기별 봉사왕을 선정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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