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5시 51분께 통영시 광도면 용호리 선창에 정박해있던 1.92t짜리 양식장 관리선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선상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선주는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인근에 있던 주민이 자택에서 화재가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선상에서 용접을 하다 불티가 선박 후미의 목재 데크로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불로 선박 후미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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