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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조례 100건 발의 대의기관 충실
김해시의회, 조례 100건 발의 대의기관 충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6.30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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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김해시의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8대 김해시의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8대 후반기 출범 1주년

관광단지 조속 준공 등 촉구

송 의장 "권익 보호 앞장"

김해시의회가 제8대 후반기 1년간 조례안 163건 가운데 61%인 100건을 발의했다. 이는 제7대 동기 대비 101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김해시의회는 지난 2020년 7월 1일 변화의 기대 속에 새롭게 문을 연 제8대 후반기 김해시의회(의장 송유인)가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이해 그간 성과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임시회 7회, 정례회 2회 등 총 9회, 101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163건과 건의 및 결의안 8건(제7대 동기간 대비 300% 증가), 5분 자유발언 94건(제7대 동기간 대비 36% 증가), 시정질문 18건(제7대 동기간 대비 50% 증가) 등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후반기 1년 동안 발의된 조례안 163건 가운데 61%인 100건이 의원발의로(제7대 동기간 대비 1011% 증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시민의 권익보호와 대의기관으로서 정책제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김해시의회는 지역현안과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효율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시정질문 18회를 실시하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또 9일간 실시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김해시 주요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됐는지 심도 있게 검토해 시정요구사항 172건, 건의요구사항 94건 등 총 266건의 불합리한 행정행태에 대해 개선 및 시정을 요구했으며,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감시와 견제를 넘어선 정책 감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위원회별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및 시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사업 조속 준공 및 개발이익금 지역 환원 촉구 결의안`,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개설 촉구 결의안` 등 5개의 결의문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수정 촉구 건의안` 등 3개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송유인 의장은 "남은 1년의 임기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의 과제로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앞장서서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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