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6월
  • 영묵 스님
  • 승인 2021.06.29 22:5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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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묵 스님 사회복지학 박사
영묵 스님 사회복지학 박사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달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보내야 한다.

신록이 어느새 듬뿍듬뿍 시새움 속에 아침 이슬 먹고 무더운 햇살 받으며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초록으로 물들여 강물이 흘러가듯 지나간 역사를 회고하며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맞이해보아야 한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도 하지만 아픔으로 얼룩진 과거사로 한도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아직도 그 아픔이 채 치유되지 않은 슬픔 속에서도 세계의 모두가 주목하는 경제대국이라는 이름 속에서 한류열풍이 세계를 석권하고, 민주주의를 이루어낸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선열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 배어 있는 힘으로 이뤄낼 수 있었던 것으로 그 수많은 모진 세월의 흔적도 이겨내며 모두가 하나 된 우리 국민들이 이루어 낸 업적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 하고 있는 전장의 포로가 되어 조국의 품으로 이송되지 못하는 미송환 국군 장병들의 문제와 함께 이 대한민국은 여전히 남북이 대치하는 세계 유일무일한 시한폭탄과 같은 현실은 부정하지 못 하리라.

수시로 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너무나 따라잡기 힘던 경제 성장의 변화하는 이 나라의 화려한 변신 속에 목숨도 아끼지 아니하고 이 땅을 지켜 낸 숭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노고는 결코 외면 해서는 안될 것이라 본다.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독립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귀한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이들의 고귀한 희생은 오늘의 우리들의 풍족한 생활의 삶과 자유를 누리고 있다.

해마다 찾아오는 이 유월은 왠지 경건한 마음과 함께 오랜 역사의 끔찍한 전쟁의 기억을 함께 주는 달이기도 하다.

아직것 생존자가 살아 있어 6ㆍ25의 끔찍한 증언 속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기(弔旗)나 다는 날 정도로 기억하고 있지는 않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길 바란다.

많은 세월의 흐름 속에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것에 마음 아프 일도 없잖아 있었다.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온 국민의 참여와 적극적인 노력이 우선돼야 하며 정부는 아직도 북한에 억류 중인 미송환 국군 포로 문제 조속히 해결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앞장서야 한다.

6ㆍ25전쟁, 결코 잊거나 망각해서도 안되며 지금도 무모한 북한집단의 각종 도발 수위에 대해 철통같은 국민 안보의식속에서 무용지물이라는 사실 명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직도 무력침략의 야심으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바로 지구 상에서 사라지는 그날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국민은 철저한 대비책과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며. 나라 위해 희생하거나 목숨 바치신 분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의 부름 앞에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국민 모두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교훈 삼아 확고한 안보의식 속에 우리 스스로를 보위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튼튼한 능력을 키워나가는데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다.

동족상잔의 6ㆍ25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국가 안보에 관심을 갖는 중요한 계기가 돼야하며 우리 모두가 유비무환의 자세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이라면 끝까지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또한 민족 통일을 위해서라면 외세의 도움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해야 한다는 자신감과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단결된 힘이 원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모두가 명심하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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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이 2021-07-01 13:19:35
감사합니다

윤정옥 2021-07-01 13:17:26
나라를 위해 목숨바치신 호국영령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스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광수 2021-07-01 13:14:14
잊지말자 6.25!
늘 건강하세요ㆍ

윤정옥 2021-07-01 13:09:58
호국보훈의달 다시한번 이나라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