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발전 가속화… 액체수소 선점
수소산업 발전 가속화… 액체수소 선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6.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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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 초기 선점을 위해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에서 액체수소 플랜트 및 기자재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김해시가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 초기 선점을 위해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에서 액체수소 플랜트 및 기자재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기업협의회 출범ㆍ정책 협업

기계연구원 시험센터 등 활용

플랜트ㆍ기자재 핵심기술 개발

전통적인 제조업에 산업이 집중된 김해시는 세계 경제 변화와 코로나 등 외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구조여서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산업 발굴이 절실하다.

수소산업은 제조기술에 신기술을 융합해 수소 충전용 부품, 수송기기용 전장부품, 수소 이송ㆍ저장용 복합용기, 발전시스템 및 부품 등 신제품, 신서비스 중심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고 세계적으로도 시작 단계인 만큼 초기 선점이 중요하다.

김해시는 초기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 중인데 지난달 7일 지역 내 21개 기업이 참여하고 산자부 지정 수소전문기업인 하이에어코리아(주)를 회장으로 하는 김해수소기업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 구성으로 수소정책 지원은 물론 지역 수소기업 실정에 맞는 정책 발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김해시 풍유동 골든루트산단 내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에서 지역 내 기업과 액체수소 플랜트 및 기자재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국토부, 산업부, 과기부, 환경부 R&D 공모사업에 참여해 액체수소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액체수소란 기체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시켜 액화시킨 것으로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어 이송, 저장에서 강점을 갖지만 기술적으로 기체 수소보다 난이도가 높아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김해시는 한국기계연구원과 지역 내 수소기업협의회와 협업해 액체수소 플랜트와 기자재 핵심기술 개발,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과 실증사업 추진, 액체수소 운송 탱크로리 개발 등을 통해 액체수소 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수소산업 선두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는 단순 가공 제조에 산업이 집중돼 세계 경제 변화와 코로나 같은 외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여서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산업 발굴이 절실하다”며 “김해 미래를 일굴 신산업 발굴 육성을 위해 한국기계연구원, 수소기업협의회와 협업해 액체수소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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