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서 사고ㆍ공터로 추락

동승자 중상ㆍ병원 치료 중

14일 오전 10시 36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근곡리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지고 동승자인 60대 여성이 흉부와 복부 등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마산에서 고성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가 램프웨이 내리막에서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도로 옆 공터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고 현장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