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9일, 10일 3일 동안 직원 29명이 번갈아 가며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마늘 수확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과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장애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대합과 유어 지역 1000여 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A씨는 "처음 짓는 농사에 막막했는데, 복지관 직원분들이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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