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의 한 자영업자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시 중부동 소재 강가네손만두 양산역점 박선미 대표는 지난 9일 양산인재 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강가네손만두 양산역점은 지난 2014년 개업해 7년째 운영하고 있다. 박선미 대표는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좀 더 뜻있는 일을 찾아보던 중 양산의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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