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37 (금)
`지역가치 창업가` 경남지역 9개팀 선정
`지역가치 창업가` 경남지역 9개팀 선정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06.07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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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전국 250개팀 뽑아

예비창업 최대 1000만원 지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7일 지역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지역가치 창업가 전국 250개팀이 선정된 가운데 경남지역이 시티앤로컬협동조합 등 9개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들은 사업모델 구체화, 마케팅, 브랜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예비창업가는 최대 1000만 원, 기창업가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판로, 투자 등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종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경남중기청 이상창 청장은 "창의성과 지역 특성이 융합하여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남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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