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기도 한다. 만나는 사람 중에는 늘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기도 하고 그냥저냥 만나기도 하며 필요에 따라 만나기도 하며 만나기 싫은 사람도 있다. 누군가에게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이며 복된 일일 것이며 행복한 일이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그냥 얻어진 믿음이 아닌 부단한 노력과 절제된 생활 습관， 그리고 모두가 공유된 편안함이 주어진 자기만의 내공이 다루어진 일이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정성 있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본다. 진정성이란 서로 간을 신뢰하고 믿음을 갖게 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잠깐의 필요에 의한 계획되고 계산된 만남은 결코 서로가 원하지도 않을 것이며 관계에서는 오래가지 못한다.

누구나 많은 만남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대부분이 한정된 만남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살아가는 동안 그 많은 인연 속에 나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다른 이에게 얼마나 항상 곁에 있어 주길 바라는 사람이 되었는지 생각해보자.

원하든 원치 않든 인연이란 굴레 속에 많은 사람과의 만남으로 그 자리에 함께한다는 것은 내가 원했던 일이며 나로 인해 생긴 인연인 것이다. 그 인연을 무시하는 것도 나이며 맺음도 나인 것이다. 그렇게 만든 인연도 나이며 그러기에 내 탓이요 라는 말이 나온다. 삶에 있어 살아가는 동안 누굴 원망할 것도 미워할 것도 없으며 그렇게 죽기 살기로 사랑해야 할 이유도 없다.

때가 되고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다 보면 그래서 그랬구나! 그렇구나 하며 그냥 쓴웃음 짓는 날이 온다. 주어진 삶에 살아가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 이왕이면 건강을 중시하면서 자기 좋아하는 것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좋아한다고 너무 과한 것은 또한 독이 되려니 모든 것은 알맞게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술을 좋아한다고 좋아하니 많이 먹는다면 당연히 건강을 해칠 것이요. 무엇이든 과하면 탈이 난다. 이 모든 것이 내 마음에서 일으키는 자기만의 변명이니 내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사업을 하더라도 융화된 사업 분위기 속에 정해진 규칙을 제대로 이끌어 가면서 용기도 주고 칭찬도 해주면 좋으련만 내 사업이요， 내가 사장인데 하는 모습으로 일방적 목표만 강요한다면 직원들은 어느 날 떠날 것이요. 그 사업은 오래 지탱을 못 한다. 마음을 다해서 칭찬하는 마음을 갖자. 많이 웃어주고 격려하는 마음을 갖자. 반드시 그 대가는 오리라 믿는다.

우리는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야만 한다. 나 혼자만의 살아가는 방식은 없는 것이다. 부족하니 서로 도우며 협조하고 아껴주며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성격이 이렇고 성질이 이러하니 나를 이해하라는 식의 모습은 잘못된 것이다. 그럴수록 더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 자기식의 논리는 곧 아집이 되는 것이다.

모두가 싫어하는 데 정작 문제는 본인이 모른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이다. 늘 깨어 있고 무엇이 문제이며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길의 어느 것인가 생각해보자. 나와 맺었던 인연도 잊혀 가기 전에 연락도 해보고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 이 모든 것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서 일어나야 한다.

사사로운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큰 일에 이르기까지 내 마음에서 일으키는 분별이니 `나`라는 존재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며 아껴야 하는지 자신을 스스로 깨쳐야 하지 않겠는가. 소용돌이치고 있는 마음을 일으켜 더 좋은 마음 더 나은 습관으로 밝게 환하게 사는 내가 되어보길 바란다.

삶에 있어 아무리 봄날이라도 때론 바람도 세차게 불고 비도 오며 구름도 낀다. 그러나 본질은 봄인 것이다. 바다의 파도가 인다고 하나 그것은 바다인 것이다. 생각하고 실천하는 마음이 모두 긍정적인데 조금의 시련이 있다한들 무엇이 두려울 수 있겠는가. 비 오고 바람 분다고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긍정적이고 밝은 정신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생각이 바뀌며 습관도 달라지면 행동도 달라진다. 행동이 달라지고 생각이 바뀌면 모든 것이 변한다.

오늘에 사는 나는 행복해야 할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의 마음을 갖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