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군북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무산
함안 군북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무산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1.05.11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ㆍ군ㆍ의회, 반대 지속

업체, 낙동강청 취하원 제출

속보= 함안군 군북면 일원에 추진 중이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이 사업자의 사업계획 자진 취하로 사실상 무산됐다.

<지난달 22일 자 5면>

11일 군에 따르면 업체 측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가 지역경제 및 주민생존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초래한다는 군의 반대 입장에 따라 낙동강 유역환경청에 폐기물처리사업계획 취하원을 제출했다.

앞서 소각시설반대추진위원회와 군북면 주민 100명은 지난달 21일 군청 및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사업승인 허가청인 낙동강유역환경청 정문 앞에서 단체별 1인 시위를 벌였다.

사업주는 지난달 26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200여 명의 주민들이 철회요구 및 삭발식으로 맞서 설명회가 무산되기도 했다.

소각시설 무산에 앞서 군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승인과 허가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설치 불가 의견을 수차례 제출했다.

지난 4일 조근제 함안군수, 장종하 도의원, 윤광수 함안군의회 부의장,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군북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허가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함안군의회 또한 지난 20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결사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