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초등학교(교장 김선숙)는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8회차)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환경 주제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에 대해 알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시작한 1회차 수업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란 무엇일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애플다이어트)', '그레타 툰베리의 결석 시위',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피켓 만들기'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총 8회차로 앞으로 생물의 다양성과 바다의 날, 소중한 공기, 채식 등의 주제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숙 교장은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은 교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토요일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 돌봄 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