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학원·교습소 특별방역점검 및 행정명령 이행 점검
전 학교 방역물품(소독티슈) 16,305개 지원
김해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학원 및 교습소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의 코로나19 확산 사전 차단을 위한 행정명령 ‘학원 및 교습소 집합금지’에 따라 김해교육지원청 전직원이 학원 및 교습소 1,440개소에 대하여 집합금지 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앞서 김해교육지원청은 21일까지 도교육청, 경상남도청, 김해시청과 합동으로 학원 방역 점검을 강화했고, 30일까지 김해교육지원청 전직원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전 학교에 대하여 5천7백만원 규모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학교의 일상 소독에 필요한 방역물품 중 지속적으로 수요가 많은 소독티슈를 구매하여 전 유·초·중·고 209개교, 3,256학급에 총 16,305개를 배부한다.
김현희 교육장은“코로나19로 인하여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도 힘든 시기이지만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신뢰받는 학원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학교에서도 학생 및 교직원들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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