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2:24 (토)
3.3㎡당 700만원대… 양산서 ‘내 집 마련’ 꿈 이뤄요
3.3㎡당 700만원대… 양산서 ‘내 집 마련’ 꿈 이뤄요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1.04.19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 상북면에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프리미엄 아파트 ‘착한 분양가격’이 공개됐다.
양산 상북면에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프리미엄 아파트 ‘착한 분양가격’이 공개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이달 분양

지상 30층 10개동 1368세대 조성

L자형 주동 배치 조망권 좋아

부산ㆍ울산지역 신흥 베드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산 상북면에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프리미엄 아파트 ‘착한 분양가격’이 공개됐다. 마지막 내 집 마련 기회로 꼽히며 예비청약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산건설은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 일원에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아파트 분양가를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실수요자 욕구에 맞게 ‘착한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필로티와 어린이집, 경로당, 관리사무소 시설이 들어서는 1층을 빼고 지상 2층부터 30층까지 공동주택이 배치되는 이 아파트 분양가는 저층의 경우 평당(3.3㎡) 700만 원대로 결정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이달 중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0에 견본주택을 오픈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무차입ㆍ신뢰경영 상징인 ㈜신태양건설(회장 박상호)ㆍ㈜고향의봄이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 674세대, 84㎡ 694세대 등 1368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파격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투자가치도 높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열기를 전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경부고속도로 구서동 부산톨게이트와 울산~함양고속도로 서울주IC에서 10분대 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조성된다.

‘고향의봄 아파트’ 애칭까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로 시작되는 동요를 지은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바로 그 땅, 그 흙으로 지어진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고향의봄 힐링 아파트’라는 애칭까지 붙은 곳이다.

아파트 조경 역시 이에 걸맞게 복숭아꽃 살구꽃이 만발하도록 꾸며진다. 무엇보다 낙동강 하구물이 아닌 청정 1급수 밀양댐물을 식수로 제공한다는 점도 예비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워라밸 힐링 아파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전면 4베이 판상형 세대를 69% 구성했다. 주차장 대부분을 지하화해 단지 전체를 공원화하고, 저층세대 프라이버시 확보와 개방감도 배려했다.

조망권과 동간의 거리를 최대한 배려한 L자형 주동 배치도 돋보인다. 남향 중심의 우수한 일조권, 동서를 가로지르는 통경축 설계가 적용됐다. 이 아파트 84㎡ 타입의 경우 다용도 팬트리와 알파룸 공간까지 제공한다.

아파트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야외 물놀이장, 캠핑장 등과 같은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입주민들이 시원한 계곡의 대명사 ‘내원사’, ‘통도사’, 자연휴양림으로 유명한 천성산 ‘홍룡사’를 앞뜰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부산ㆍ경남ㆍ울산지역 이름난 많은 골프장도 10분 거리에 두고 있는 이 아파트 단지에는 야외 천연잔디 골프퍼팅장과 실내골프연습장까지 조성된다.

‘건설명가’ 신태양건설이 시행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아파트 시행사인 신태양건설은 예술혼이 담긴 건축물 브랜드로 유명하다. 지난 1995년 부산에서 설립돼 내실경영을 해온 견실한 건설사로 책임준공과 성실한 사후관리를 생명처럼 여기며 탄탄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신태양건설이 완성한 건축물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예술적인 건축 스타일이 특징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인 해운대 동백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장 ‘누리마루APEC하우스’ 공동 시공을 비롯해 ‘부산다운 건축 대상’을 수상한 ‘아미산 전망대’ ‘화명동 엘가’와 2014년 분양한 독특한 외관의 ‘해운대 베르나움’ 등을 지은 주인공이다.

스페인 근대건축가 앤서니 가우디를 존경한다는 박상호 회장은 2006년 열린시학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등단해 ‘시를 쓰는 건축 최고경영자’로 통한다. 박 회장은 “건축과 시의 경우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창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건축물을 지을 때마다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방안을 찾고 실현하려고 고민한다”고 경영철학을 들려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