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07 (금)
경남 7명 신규 확진…산발감염 지속
경남 7명 신규 확진…산발감염 지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4.1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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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4명 김해 2명 등 발생

누적 총 3147명ㆍ입원 214명

경남에서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경남 3144~3150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진주 4명, 김해 2명, 합천 1명이다. 확진일은 지난 11일 밤 2명, 12일 5명이다.

감염경로는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 1명은 현재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중 3명은 지난 10일 확진된 50대 남성이 이용한 식품접객업소를 방문했다. 60대, 50대 여성 2명은 확진된 남성의 지인이며, 50대 남성은 옆 테이블을 이용했다.

나머지 1명은 50대 남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 중 70대 여성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증가했다.

나머지 20대 남성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합천 확진자의 경우 60대 남성으로, 어제 확진된 60대 여성의 배우자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현재 3147명(입원 214명, 퇴원 2919명, 사망 14명)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1081명, 자가격리자는 3131명으로 확인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는 지난 11일 발생한 양산 확진자 2명(40대 여성, 경남 3137, 3138번)의 감염경로를 `도내 확진자 접촉(경남 3125번)`으로 변경했다.

도 관계자는 "당초 어린이집 종사자 전수검사에서 확진된 것으로 자료를 냈지만 경남 3125번이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실시한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정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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