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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 거야` 밀양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
`빛날 거야` 밀양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04.08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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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밀양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후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21 밀양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후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만 18~39세 위원 20명 참석

정책발굴ㆍ제안 2년간 활동

밀양시는 내이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난 6일 `청년과 함께 발전하는 청년친화도시 밀양`을 함께 만들어 갈 `2021 밀양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발대식을 가졌다.

8일 청정넷은 밀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39세의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혁신성장 미래 주역인 청년세대와 함께 가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다.

내이동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창작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0명이 참석해 참여ㆍ소통, 주거ㆍ복지, 문화ㆍ예술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네트워크 임원선출 및 향후 활동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박일호 시장의 `밀양시 청년 정책의 방향과 청년의 참여`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밀양 청년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공모 선정된 `청년 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올해부터 2년간 진행될 사업에 밀양 청년들의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앞으로 청정넷은 밀양형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청년 인구감소,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권리보호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 발굴 및 제안으로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가 국가나노융합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청년 정책 네트워크를 주축으로 청년들이 지역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청년이 떠나지 않고 찾아오는, 창의적이고 젊은 도시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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