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발생ㆍ통행불편 문제해소
덮개 관리인 지정 운영 예정
창원시 진해구는 까마귀 및 까치, 고양이 등 동물로 인한 쓰레기 종량제봉투 훼손 발생에 따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봉투 안심덮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그동안 진해구는 까마귀 등의 동물이 종량제봉투를 쪼아 시민들이 올바르게 배출한 폐기물마저 수거가 안 돼 악취가 발생하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시가지 청소 인력이 이중으로 작업하는 등의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종량제봉투 안심덮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천 시에 물 빠짐이 가능하고, 바람에 날아가지 않는 무게를 가진 재질로서 종량제봉투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크기로 제작했다.
진해구는 종량제봉투를 배출하고 난 후 덮개로 덮어놓고, 수거를 한 이후에는 덮개를 한 켠에 잘 정리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한 만큼 덮개 한 개당 관리인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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