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초원의 집, 16호점 현판식
기부확산ㆍ소외계층 발굴 동참
“적은 금액으로 도움 줘 기뻐”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송성미, 정용구) 지난 5일 초원의 집(대표 최순옥)을 착한 나눔가게 16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 동네 ‘착한 나눔가게’ 사업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자영업자ㆍ중소 규모 소상공인은 누구라도 착한 나눔가게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나눔기부에 참여하는 ‘착한 나눔가게’에 대해서는 나눔 인증 현판을 증정하고, 기부영수증 발행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착한 나눔가게 참여한 초원의 집 최순옥 대표는 “기부금액이 많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현판을 달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적은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고, 주변 이웃들에게도 착한 나눔가게 동참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송성미 하북면장은 “경기 불황에도 지역사회에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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