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6:48 (토)
진주-경남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진주-경남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1.04.0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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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6일 경남은행 진주금융센터에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왼쪽)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진주시는 6일 경남은행 진주금융센터에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왼쪽)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총 20억 대출 저리로 지원키로

진주시는 4월 6일 경남은행 진주금융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참석해 소상공인 대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조규일 시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직접 경영컨설턴트로 나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금융상품 소개와 함께 대출상품 추천서를 발급했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추천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총 20억(개인 최대 1000만 원)의 대출을 저리로 지원한다. 추천서 발급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신용평점시스템(CSS) 대상으로서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야하며, 연매출이 3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최홍영 은행장은 “진주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자금이 위기의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지역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보다 실효성이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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