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금서초등학교(교장 장회경)는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금서초등학교 스마트교실에서는 전교생 2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센터 전문강사의 지도로 합리적이고 올바른 경제생활습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청의 후원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경남경제교육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생활습관과 경제적 사고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경제교육을 마련했다.

또, 금서초등학교는 경남도내 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창업동아리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12월까지 활동한다.

3~4학년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창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창업동아리를 지도하는 변호준 교사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게임을 구성하고 제작해봄으로써 제작 및 유통까지의 과정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금서초등학교 어린이회장 이예서 학생은 “경제가 우리 생활과 관련이 깊고 공부나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하는 것도 모두 경제활동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며 “앞으로 용돈관리와 절약생활을 잘 실천하겠다” 고 전했다.

장회경 금서초 교장은 “경제교육을 토대로 학생들이 돈의 가치와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짐으로써 경제리더로 자라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