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4:20 (토)
머리 손질 받고 어르신들 봄날처럼 화사하게 웃다
머리 손질 받고 어르신들 봄날처럼 화사하게 웃다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04.01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왼쪽 세 번째) 과 박위규 무안농협 조합장(오른쪽 첫 번째)이 농촌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왼쪽 세 번째) 과 박위규 무안농협 조합장(오른쪽 첫 번째)이 농촌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농협ㆍ무안농협, 이미용 봉사

무안면 농촌 어르신 50명 섬겨

농가주부모임연합회 말벗 봉사도

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와 무안농협(조합장 박위규)는 이미용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복지향상을 무안면 중산리 삼강동복지회관에서 농촌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으로 하루를 즐겁게 했다.

1일 봉사활동은 농촌사랑운동본부의 후원과 창원크리스챤쇼보 미용직업전문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발 및 염색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농가주부모임밀양시연합회(회장 이미화) 회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인근 마을에서 참여하는 노인분들에게 이동, 음료 및 다과 등 편의를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였다.

미용 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오늘 이렇게 찾아와서까지 머리 손질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영희 밀양시지부장은 "오늘 미용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화사한 봄날처럼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이어지는 시기에 농촌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