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3:26 (일)
의령 박종학 씨 30만불탑 받아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
의령 박종학 씨 30만불탑 받아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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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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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학 농업인이 생산 농어가 부문 30만불탑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령군은 ‘제25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 탑 시상식’에서 의령군 용덕면에 살고 있는 박종학 농업인(46)이 생산 농어가 부문 30만불탑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박종학 농업인은 현재 철골 자동화 비닐 온실(1만 4850㎡)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으며, 2019년 10만불탑에 이어 이번에는 3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주수출국은 일본이다. ‘제25회 경남도 농수산물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로 의령군 농축산유통과장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표창장과 트로피를 전수했다,

박종학 농업인은 매년 3.3㎡에 60㎏이상을 수확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겨울철 강추위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파프리카 생산에 대한 노력과 땀으로 당초 목표 물량 이상을 수확해 농가소득증대와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파프리카의 효능과 인식개선으로 국내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국내 가격 또한 고공행진이다. 수출을 다소 꺼리는 농업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행정지도와 농업인의 수출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가격도 호조세가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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