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르는 `만성통증` 치료의 길
원인 모르는 `만성통증` 치료의 길
  • 송영길
  • 승인 2021.03.24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영길 예이재한방병원 병원장
송영길 예이재한방병원 병원장

만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증상)의 제거에만 초점을 맞추는 대증요법적인 접근 때문이다.

대부분의 만성 질환은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기능의 이상은 영양적인 부분과 심리적인 부분으로 나눠서 살펴야한다.

현대인들은 자신과 맞지 않는 음식 섭취를 통해서 스스로의 몸에 독소를 주입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식이요법이 중요한 이유다.

그리고 심리적인 부분이 몸과 마음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심신증(心身症)이라고 하여 마음이 신체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자율신경실조증이라고 한다.

기능적 이상은 구조적인 불균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구조적인 불균형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은 축추(2번 경추)의 아탈구(변위)다. 또 축추(2번 경추)의 아탈구(변위)는 턱관절의 상하, 좌우, 전후, 수평의 불균형으로부터 유발된다. 그래서 구조적 이상을 해결하려면 턱관절의 균형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만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른 식이와 바른 해독을 통해서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바른 생각과 깊은 수면이 뒤따라야 한다. 또한 구조적 이상 치료의 키가 되는 턱관절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구조와 기능이 온전해져 만성 질환 치유의 실마리가 풀리게 된다. 만성통증의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아픈 이유를 그 어떤 병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만성통증의 근본 원인을 알고 그 원인을 하나씩 해소해 나간다면 자연치유력이 증대되 자연스럽게 통증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타병원에서 치료해서 안 낫는다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통증을 약물, 주사, 수술로 해결하려 하지만 말끔히 치유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그 만성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성통증은 단순히 근육, 인대, 건, 척추 등의 조직의 병변만의 질병이 아니며, 뇌 신경계의 퇴행성 병변이 동반되 발생하는 뇌 기능 저하의 질병이다.

주로 심리적인 이유로 기인한 경우가 많기에 불안과 긴장, 분노, 우울 등의 감정을 살펴서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는 치료가 핵심이다. 그리고 나서는 통증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을 해소해 줘야 한다.

가장 문제 되는 것이 식이(음식)다. 정제밀가루 가공음식, 멸균 유제품, 식품첨가물과 설탕이 듬뿍 담긴 가공음식,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가득한 패스트푸드 등을 멀리해야 한다.

특히 트랜스지방과 액상과당을 멀리하고 제철 음식을 섭취하려는 노력해야 한다.

만성염증 치유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몸속 대청소 해독프로그램인다. 밖에서 들어오는 독소를 배제시키고, 몸속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며, 기능이 저하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조절해 준다.

거기에 보신, 보양의 보법으로 세포와 조직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해독, 배독, 조절, 보신이 몸속 대청소 해독프로그램이다. 또한 구조적인 부분도 만성통증 유발에 일조하게 된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을 보면 만성통증의 우선순위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경우가 대다수다. 그럼에도 비틀어진 구조를 바로 잡아줘야 한다. 구조 치료의 key가 턱관절이며, 턱관절이 가장 영양을 미치는 곳이 경추 2번, 축추다.

축추의 비틀림을 상하, 좌우, 전후, 수평에 맞추는 턱관절교정 치료가 구조적인 치료의 핵심이다. 그다음 골반의 비틀림을 교정해 줘야한다.

만성질병 치료에 있어 바른 마음, 바른 수면, 바른 해독, 바른 식이, 바른 자세 다섯 가지 양생법이 중요하다. 특히 만성통증은 그 본질적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기만 한다면 치유될 수 있다. 환자 스스로가 주체가되 바른 양생법을 실천한다면 충분히 치유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