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삼문ㆍ내이동 선정

위원 40명 위촉…김호창 회장 선출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상남면 주민자치회의 출범식 및 임시회의를 했다.

23일 상남면 주민자치회는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 위한 ‘밀양시 2021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읍ㆍ면ㆍ동 선정 구성계획’에 따라 지난해 5월에 삼문동, 내이동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상남면 주민자치회 임원에는 김호창(밀양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자치회장과 부회장, 감사 2명, 사무국장, 간사, 분과위원장 4명이 각각 선출됐다.

상남면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호창 자치회장은 “관 주도의 행정에서 주민주도 행정으로 전환해, 상남면을 필두로 밀양시 전체에 주민자치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치위원 역량강화에도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