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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경남 마산로봇랜드로 한번 떠나보자
올봄 경남 마산로봇랜드로 한번 떠나보자
  • 이병영 지방자치부 부국장
  • 승인 2021.03.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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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영 지방자치부 부국장
이병영 지방자치부 부국장

경남 마산로봇랜드(이하 로봇랜드)가 봄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 맞이하기에 한창이다. 오는 4월 말까지 풍성한 벚꽃과 봄바람을 타고 온 꿀벌의 이야기로 가득 채울 `봄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7일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개장한 이후 올봄을 맞이하면서 영업에 대한 각종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특히 로봇랜드로 가는 빠른 지름길인 국도 5호선이 현동 IC에서 구산면 심리까지 전면 개통을 함으로써, 30분 내외로 걸리던 시간이 15분 내로 단축됐다. 이에 로봇랜드의 지리적 취약점이 완전 해소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로봇랜드로 가는 봄 나들잇길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을 예상해 철저한 코로나19 대비를 했다. 방역 게이트 및 열화상 카메라 운영을 비롯해 파크 전역 손소독제 비치, 전체 시설 방역 소독, 고객 접촉 부위 매회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로봇랜드에 도착해 주차장을 지나 매표소와 안내 룸을 통과하면서 반듯이 로봇랜드 가이드 맵(GUIDE MAP)을 챙겨야 한다. 놀이기구와 시설를 관람할 때 꼭 필요하다.

다음은 멋진 구산면 앞바다의 절경을 눈앞에 두고 △65m 높이에서 낙하해 심장이 터질 것만 같은 극강의 스릴감을 맛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의 `스카이 타워` △사방으로 물보라가 휘몰아치는 시원함과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항해` △발끝부터 머리까지 총길이 681m, 높이 35m, 90도의 급 경사에서 수직하강과 나선형 및 무중력 구간을 통과하면서 최고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아찔한 롤러코스트인 `쾌속열차`(썬더볼트), △그외 파도여행, 로코선장 해적선, 증기범퍼카, 날으는 로봇, 로사와 친구들, 정글목마, 회전기어 등 온 가족들이 하루 종일 함께 즐길 수 있는 22개의 각종 놀이기구와 11개의 로봇체험관람시설이 설치돼 있다.

로봇랜드는 어린아이에서 어른들까지 남녀 구분 없이 평상시 일상생활과 직장, 학교생활 속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곳이다. 이 외에도 각종 음식점ㆍ편의시설, 단체상담실, 유아휴게실, 유모차, 휠체어 대여, 현금인출기, 심장제세동기, 오락실, 물품보관실, 의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 사회적 약자들을위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어 로봇랜드 측은 "안전하고 즐거운 이용을 위해 버너, 화기, 날카로운 도구, 애완동물(안내견 제외), 자전거, 인라인. 킥보드 등 소형 탑승 기구, 무선조종, 탑승 기구(자동차 등)은 절대 반입이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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