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혁명 정신으로 미얀마 민주화 지지한다"
"촛불혁명 정신으로 미얀마 민주화 지지한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3.04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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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민주화운동 기념사업단체가 4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지역 민주화운동 기념사업단체가 4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민주화운동 단체 회견

시민 불복종 정신 연대 표명

"쿠데타는 반인류적 행위"

경남 민주화운동 단체들이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나섰다.

4일 경남도청 앞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3ㆍ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민주항쟁정신계승시민단체연대회의,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경남이주민연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는 지난 2015년 이후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민주적 개혁에 역행하는 행위이자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의지와 열망을 짓밟는 반인류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군부 통치의 탄압과 수많은 희생을 경험한 우리는 미얀마 국민들이 군부 쿠데타의 무력으로 겪을 아픔과 민주화에 대한 위기를 깊이 공감한다"고 주장했다.

또 "군정 종식, 민주 쟁취를 외치는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를 향한 시민 불복종 운동에 지지와 연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촛불 혁명의 정신을 살려 미얀마 민주주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1일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발했다.

군부가 민주화 인사, 언론인 등을 구금하고 실탄을 동원해 반(反) 쿠데타 시위대를 진압하면서 사망자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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