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ㆍ보선 치러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ㆍ7 재ㆍ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도내 선거구는 6곳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의령군에서는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의령군 도의원 공천자로 추천된 손태영 군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4.7 재ㆍ보궐 선거에서 군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지게 됐다.

이로써 경남은 의령군수 재선거를 비롯해 의령군선거구ㆍ고성군제1선거구ㆍ함양군선거구 광역의원 3곳과 의령군다선거구ㆍ함안군다선거구 기초의원 2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ㆍ보궐 선거를 치른다.

선거구 6곳은 지난해 3월 17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당선 무효 등으로 선거 실시가 확정된 지역이다.

이번 재ㆍ보선 후보자등록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선거인명부는 오는 26일 확정된다.

또， 사전투표는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소는 읍ㆍ면ㆍ동마다 1개소씩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