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우림도예 ‘백년소공인’ 되다
김해 우림도예 ‘백년소공인’ 되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03.0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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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우림도예 탁원대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지난 26일 ‘백년소공인’ 선정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김해 우림도예 탁원대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지난 26일 ‘백년소공인’ 선정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경남중기청 현판식ㆍ지원 약속

탁원대 대표 “전통 공예 발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지난달 26일 김해시 소재 ‘우림도예’의 백년소공인 현판식을 개최했다.

‘우림도예’는 도자와 나무 및 금속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나무손잡이가 형성되는 도자기컵’, 가야시대 방울잔을 모티브로 개발한 ‘소리가 발생되는 도자기잔’ 등이 있는데,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졌다는 평을 듣는다.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70여 회 입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블로그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향후 주문 생산 플랫폼 입점 등 온라인 진출 계획도 있다.

탁원대 대표는 학창시절 TV를 보며 도자에 흥미를 느낀 것을 시작으로, 1990년부터 한 도자업체에서 일하면서 도자기 조각을 배워 조각사로 활동하다 1999년 우림도예를 창업했다.

김해도예협회 이사를 맡아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기술 전수와 재능기부 활동에도 힘썼다.

탁 대표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 공예의 멋을 알리고 계승ㆍ발전시키는 데 역량을 쏟아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숙련기술과 장인정신, 혁신역량을 모두 갖춘 백년소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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