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업평가ㆍ연간계획 심의

“어려운 이웃에 큰 희망되길”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김해시는 지난달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보장과 관련된 공공 및 민간기관 대표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2020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 심의,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등 3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지난 2018년 4개년 계획 수립 이후 연차별로 해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과 사업시행결과 평가에 대해서 대표협의체의 최종 심의를 거쳐 매년 경남도에 제출한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대상과 최우수, 우수 등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지난해 우수성과로 꼽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 노인돌봄커뮤니티 구축,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서비스 지원 등이 우선순위 4개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 30일까지 2년의 임기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및 수립 지원 등 사항을 심의ㆍ자문하게 된다.

김태문 시민복지국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시민들의 복지수요와 욕구를 적극 반영해 지역 최고 민관협의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