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봄을 여는 향기전` 개최
코로나 상황에 따른 비대면 전시
의령 9경 중 제 4경인 벽계관광지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비대면인 서면으로 총회를 대신하고 지난해 운영성과 및 회계 결산 내역 보고를 비롯해 2021년도 11대 기획 등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연중 운영하고 있는 11대 기획으로 올해 주요 사업은 오는 3월 6일부터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을 비롯해 `제 21회 한우산 철쭉제 기념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5월 21일부터 `개촌 22주년 기념작품전`, 5월 21일 `관객과 함께 하는 개촌 22주년 기념 나눔의 장` 및 `2021 기타경연대회`, 7월 24일부터 `여름낭만전`, 그리고 10월 9일부터 `제23회 아름다운 의령전`과 10월 10일 `제4회 풍물경연대회` 및 `제20회 사생대회`, `제14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 `2021 의령예술제` 등이다. 그리고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1, 3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토요음악회를 마련한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1.5단계인 만큼 현 상황에서 단계가 내려가지 않으면 계획된 행사는 비대면으로 전시를 열어갈 방침이다.
한삼수 촌장은 인사말씀에서 "2021년 첫 시작부터 코로나가 심각하여 예술촌 문도 열지 못하는 상태지만, 2월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코로나바이러스 활동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문을 열게 되면 바로 전시와 행사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하니 준비를 잘 해두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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