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12 (금)
산청군 “군 공동상표 사용 신청하세요”
산청군 “군 공동상표 사용 신청하세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2.23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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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지역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 향상과 상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군 공동상표 사용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산엔청’ 공동상표 이미지.
산청군이 지역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 향상과 상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군 공동상표 사용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산엔청’ 공동상표 이미지.

농특산물 등 품질 향상ㆍ이미지 제고

26일까지 법인ㆍ회원조합 등 대상 접수

산청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 향상과 상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군 공동상표 사용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올 하반기 공동상표 사용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 공동상표는 ‘산엔청’과 ‘동의보감촌’이다. ‘산엔청’ 공동상표는 일반 농ㆍ특산물과 가공상품에, ‘동의보감촌’ 상표는 약초와 한방 가공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동의보감촌’공동상표 이미지.
‘동의보감촌’공동상표 이미지.

신청 대상자는 군내 주소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대상 품목을 실제 생산하는 법인과 회원조합, 작목반, 등록을 필한 사업자다. 개별생산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품질인증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부서 예비심사와 공동브랜드관리심의위 심의를 거쳐 사용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산엔청’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득하면 공동상표 포장박스 지원, 산엔청 쇼핑몰 입점 때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공동상표 사용 승인과 사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이미지를 꾀하고 소비자 신뢰 구축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은 지난 2008년 군이 지역 농특산물 이미지와 품질 향상, 생산ㆍ소비자 보호를 위해 군이 개발한 상표로 ‘지리산 청정골’ 산청 이미지를 잘 담고 있다.

‘산엔청’ 상표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으로 그 가치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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