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33 (금)
배려하고 차별 없는 행복한 고성 만들어요
배려하고 차별 없는 행복한 고성 만들어요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1.02.2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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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군청 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개최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군청 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개최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

종합계획수립 등 여성친화사업 실시

고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조성협의회, 군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하고 고성군이 여성친화도시임을 널리 알렸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면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여성역량 강화, 돌봄 등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뜻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 2019년 고성군 의회 시정연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공표했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2020년 고성군 특수시책으로 선정했다.

기존의 행정 중심, 특정 분야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군민, 행정, 의회가 하나 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지난 한 해 `배려하고 차별 없는 군민 모두가 평생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성`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수립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군민참여단 등 성 평등 추진기반 마련과 함께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실시했다.

백 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차별 없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고성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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