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1:39 (토)
양산 부산대병원 영남권역 센터 준비
양산 부산대병원 영남권역 센터 준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1.02.17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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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백신 등 초도 물량 접종

접종인력에 대한 훈련 지원 담당

양산 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코로나19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돼 설치 등 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권역별 센터로서 화이자 백신 등 초도 물량에 대한 접종을 시행하고 영남권역 시ㆍ군ㆍ구 접종센터 등 접종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설치 장소는 양산 부산대병원 부지 내 기숙사 건물(피누인 하우스)로 선정돼, 기존 기숙사 이용자와 동선을 분리하는 한편, 중앙 진료동과 거리를 두어 병원 진료와 기숙사 운영 모두에 차질이 없게 할 예정이다. 또한 접수, 예진, 접종, 관찰 구역을 구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시행하며 특히, 관찰 구역에서는 접종 후 15~30분 동안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해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 응급 증상에 대비하고 있다.

센터 운영인력 총 23명 중 정부지원인력은 의사 2명, 응급구조사 1명이며, 병원 공개채용인력은 의사 2명, 간호사 8명, 행정직원 10명으로 오는 23일까지 채용수순은 모두 마무리된다. 의료진 교육 및 합동ㆍ자체 모의 훈련을 통해 차질 없는 센터 운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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