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9:40 (토)
출근길 소방관, 김해 터널 화재 피해 막아
출근길 소방관, 김해 터널 화재 피해 막아
  • 박민석 기자
  • 승인 2021.02.16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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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해 무척산터널 내부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 경남소방본부
16일 김해 무척산터널 내부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 경남소방본부

3.5t 트럭 발견 소화전 진화

연기가득 사고 위험에도 앞장

김해지역 한 터널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나 큰 피해가 날 뻔 했으나 현장을 지나던 소방관의 기지로 큰 피해를 막았다.

1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생림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무척산터널에서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3.5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양산소방서 소방관이 화재를 목격하고 터널 내 소화전으로 초기 진화에 나섰다.

당시 현장은 화염과 연기로 가득했고 터널에 진입한 차량들이 정차하고 있어 2차 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소방관의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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