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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0년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기관
부산 `2020년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기관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1.02.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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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광역지차체 중 전 분야 높은 평가

협업체계 구축 등 제도 기반 마련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4차에 걸친 입체적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부산시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그간 광역지자체 최초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광역지자체 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구ㆍ군 및 지방공기업과의 정기적인 책임관 회의를 통한 협업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특별승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찾아가는 적극행정 현장지원팀을 운영해 걸림돌 과제를 신속 발굴ㆍ해결하였으며, 동영상ㆍ사례집 제작 등 홍보에도 노력해 능동적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선도했다.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블록체인 산업 토대 마련, 부산시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점검으로 도로 침하사고 ZERO 구축, 송정해수욕장 서핑 구역 확대 등이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우대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해 공무원의 인식과 행동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어, 시민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한층 더 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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