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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거창 경제 활성화 ‘한몫’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거창 경제 활성화 ‘한몫’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1.02.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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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농ㆍ특산물 3000만원 구매

320억 대형사업ㆍ사업 공동 발굴

거창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이하 공단)이 지역 농특산물 구매, 직원 100여 명 근무 확대, 각종 행사와 교육 거창 시행, 정부 공모사업 공동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설을 맞아 직원들 선물용으로 5만 원 상당의 쌀, 사과, 꿀, 딸기 등 385세트 2400여만 원 상품을 거창푸드센터를 통해 구매했으며, 2019년과 지난해에도 설ㆍ추석 명절 등 기념일에 각각 3300만 원과 32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한,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을 지난 2019년 3월 거창에 개원했으며, 같은해 11월 거창군과 상호협력ㆍ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ㆍ특산물 구매뿐만 아니라 군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조직이 개원 초기 2실 30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8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처 5실 100여 명으로 확대되고, 공단의 직원 및 기업체 대상 직무교육과 각종 행사를 거창군에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승강기 안전인증을 위해 전국의 승강기업체의 직원들이 거창을 찾고 있고, 승강기 법정교육을 거창상설교육장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숙박업소 등 거창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단에서 매년 명절과 기념일에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우리 군은 기술원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편의시설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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